경남 스마트팜 청년CEO 후보 확정
경남 스마트팜 청년CEO 후보 확정
  • 이웅재
  • 승인 2020.08.0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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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미래 경남농업을 이끌어 갈 스마트팜 청년CEO 후보 52명을 선발했다. 도는 오는 13일과 14일 양일 동안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청년창업 보육사업 소개 및 교육일정, 세부내용에 대한 안내 등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9월7일부터 20개월 동안 본 교육에 들어간다.

5일 경남도에 따르면 만 19세에서 만 40세 미만인 스마트팜 청년CEO에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신청한 인원 94명 중,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52명을 선발 확정했다.

선발된 스마트팜 청년CEO 후보들은 평균 연령이 32.4세로 재배의향 품목은 딸기 26명, 파프리카 17명, 토마토 9명 순이다. 도내 거주자가 33명으로 전체의 63%에 해당하고, 남성이 46명, 여성이 6명이다. 농업전공자는 15명(29%), 비전공자가 37명(71%)이다.

스마트팜 청년CEO 후보는 경남도농업자원관리원이 주관하는 20개월 과정의 ‘청년창업 보육센터 교육 과정’을 무상으로 받게 된다.

과정을 수료하면 3년간 임대형 스마트팜을 제공받아 독자적 영농경험을 할 수 있고, 창업자금 마련의 특별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또한, 해외 컨설턴트 초청 특강은 물론 도내 정착할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종합자금’ 신청자격도 부여된다.

‘청년창업 보육센터 교육과정’은 영농지식과 기반이 없는 청년들에게 스마트팜에 취·창업할 수 있도록 작물 재배기술, 스마트 기기 운용, 온실관리 등 기초부터 경영실습까지 교육한다.

교육과정은 9월 7일부터 이론교육 2개월을 시작으로 교육형 실습과정 6개월, 자기 책임 하에 스마트팜을 운영하는 경영형 실습과정 12개월 등 총 20개월로 짜여 있다.

이론교육과 교육형 실습과정은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 및 도농업기술원 ATEC, 품목별 선도농가 온실 등에서 진행된다. 경영형 실습과정은 밀양시 삼랑진읍에 조성될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에서 진행된다.

서양권 도 농업자원관리원장은 “체계화된 현장 중심교육으로 경남 스마트농업을 이끌어갈 전문가를 양성, 경남 스마트농업을 확대하고 청년들이 경남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청년인구 감소 현상 극복과 청년이 머물 수 있는 경남을 만들기 위해 취·창업 일자리와 생활, 주거의 안정에 주안점을 두고 청년창업 보육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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