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국회의원, 지역 노후·편의 시설 특교세 확보
도내 국회의원, 지역 노후·편의 시설 특교세 확보
  • 김응삼
  • 승인 2020.08.05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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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출, 신안·평거 경로당 7억원

미래통합당 박대출 의원(진주갑)은 5일 평거동과 신안동 경로당 건립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4억 원과 3억 원을 각각 확보했다고 밝혔다. 평거동·신안동은 일반 주거지역이지만 인근에 경로당이 없어 어르신들과 주민들의 활발한 여가생활이 여의치 않았다. 평거동과 신안동 경로당은 모두 내년12월 말에 완공 예정이며, 이번 경로당 신축으로 평거동과 신안동 인근 주민 1000여 명이 경로당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의원은 “이번 특교세 확보로 평거동과 신안동 지역 어르신들과 주민들의 휴식 공간 마련이 가능해졌다”며 “경로당 건립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완수, 노인복지관 등 17억원

미래통합당 박완수 의원(창원 의창)은 5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의창구 노인종합복지관 증축사업비 등 지역현안과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로 총 17억원을 확보했다. 의창구 노인종합복지관 증축사업은 지난 2012년 개관 이후 이용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시설 확충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외에도 △초등학교 주변 교통신호 및 단속기기 설치사업 △팔용동 벽산아파트 주변 인도 및 보행로 개선 △북면 마산마을 배수로 정비사업 등 6개 사업에 17억 원을 확보했다. 박 의원은 “주민들이 직접 요청한 크고 작은 민원 해결을 위해 정부와 긴밀하게 협의한 결과”라고 했다.

강기윤, 보행로 정비 등 9억원

미래통합당 강기윤 의원(창원 성산)은 5일 창원시 성산구 관내 테니스장 인조잔디 코트 설치 7억원과 사파동 법원 앞의 보행로 정비 2억원 등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성산구 관내 테니스장(두대로 198번길 등 5개소)이 마사토 재질인 코트로 운영돼 창원시민들의 불편을 야기하고 운동 중 사고 위험이 있었고, 사파동 법원 앞 보행로가 노후 및 파손돼 인근 주민들의 보행이 불편하다. 강 의원은 “창원의 복지와 안전 인프라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길 기대한다. 복지와 안전이 우선되는 창원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응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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