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산, 진해서 썸머 재즈 나이트 콘서트

8일 진해문화센터 공연장

올여름 창원문화재단 진해문화센터에서는 재즈에 대한 모든 선입견을 날려버리고 모든 이들이 재즈를 쉽고 즐겁게 감상할 수 있도록 야심찬 재즈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통합창원시 10주년 기념공연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며 힘내라 창원!. 캠페인을 응원하는 공연으로 오는 8월 8일 오후 8시 재즈 디바 웅산을 초청, 기획한 웅산의 ‘Summer Jazz Night ’ 공연을 진해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펼친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고의 재즈 보컬리스트로서 일본과 한국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웅산은, 매혹적인 중저음의 농염한 보이스로 객석을 압도하는 뮤지션이다. 예술성과 대중성을 완벽한 조화로 모든 장르를 오가며 압도적인 달란트로 평단과 음악애호가들 뿐 아니라 대중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웅산은 섬세한 발라드부터 강한 비트의 노래까지 모든 장르(블루스, 펑키, 라틴)를 그녀가 가진 특유의 감성과 따뜻한 음색, 혼이 담겨 있는 그녀만의 독특한 목소리로 노래한다.

이번 공연에는 베이시스트 신동하, 기타리스트 찰리정, 피아니스트 강재훈, 드러머 임주찬, 키보드 박상현, 특별 게스트로 아코디언 연주자 정태호와 영국에서 활동중인 트럼펫터 데이먼 브라운이 함께한다. 최고의 재즈 뮤지션들로 구성된 웅산 밴드는 이번 공연을 Fun & Enjoy Jazz 컨셉트로 누가 들어도 편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재즈 레퍼토리로 준비했다. 뮤지션들과의 완벽한 콜라보레이션으로 ‘웅산 스타일’이라고 하는 집중력 높은 그녀만의 무대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티켓 가격은 균일석 2만원이며 창원시민은 누구나 30%할인, 문화누리 유료회원은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기타 공연문의는 재단 홈페이지 www.cwcf.or.kr 및 055-719-7800으로 가능하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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