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대표사진 20점 전시
의령군은 8.15광복 75주년 및 2020박물관·미술관 주간을 맞이해 의병박물관에서 오는 17일까지 ‘대한민국임시정부 주요사진 20선’ 전(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코르나19로 인해 일상의 위로가 필요한 요즘 나라사랑,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독립기념관과 협업을 통해 개최하게 됐다. 대한민국임시정부 상하이 보창로 청사, 파리평화회의 임시정부 대표단, 한인애국단 입단선서를 하는 윤봉길의사, 대한민국임시정부 국무위원 사진 등 20점의 사진패널을 설명과 함께 전시한다.
의병박물관 관계자는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활동과 역사적 의의를 살펴보고 후손들에게 독립된 조국을 물려주고자 했던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사랑정신을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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