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 위탁가정 아동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는 6일 위탁가정 아동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가정위탁지원센터에 목우촌 삼계탕 650봉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사)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지부장 권학윤, 양산기장축협 조합장), (사)농가주부모임 경남도연합회(회장 최민련)가 참여했다.

경남농협과 참여한 (사)농가주부모임 경남도연합회 등 단체는 매년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로 기존 복지시설에서 대면 나눔행사 대신 조리된 삼계탕을 전달했다.

전달된 삼계탕은 경남가정위탁지원센터를 통해 직접 위탁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해진 본부장은 “우리지역만 하더라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정말로 많다. 특히 다양한 사유로 부모와 함께 살 수 없는 가정위탁 아동을 대상으로 작으나마 온정을 함께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하였다”면서 “경남농협은 나눔 실천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웃과 함께 소통하고 상생하는 정이 넘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 권학윤 지부장은 “맛 좋고 영양 만점인 우리 축산물로 위탁가정 아동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의 손길을 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근용 경남가정위탁지원센터 관장은 “삼계탕으로 위탁가정에 기분좋은 식사가 될 것 같고, 이번 삼계탕 나눔행사로 위탁가정을 알리며 삼계탕 이상의 가치를 가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가정위탁아동에 대한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경남농협은 6일 (사)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 (사)농가주부모임 경남도연합회와 공동으로 위탁가정 아동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가정위탁지원센터에 목우촌 삼계탕 650봉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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