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메모]가을감자 적기 파종 유의
[농사메모]가을감자 적기 파종 유의
  • 경남일보
  • 승인 2020.08.09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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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멸구와 도열병 등 벼 병해충 방제에 신경 쓰며 콩 습해 예방과 노린재 방제, 가을감자 적기 파종에 유의하고 고추 용도별 적기 수확과 양파묘상 태양열소독, 집중호우에 따른 과수원 관리와 가축 고온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축사 관리에 힘쓴다.



◇벼농사=해안가를 중심으로 벼멸구 개체밀도를 조사한 결과 조사필지의 73%에서 벼멸구가 발생하였으며, 발생필지의 61%가 방제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대비 발생필지가 14배 이상 높은 수치로 생육후기 집중고사 피해가 예상되므로 볏대 아래쪽을 잘 살펴보고 발생즉시 적용약제로 방제한다.

긴 장마로 벼 잎 도열병이 발생이 된 곳은 침투이행성의 약효 지속기간이 긴 입제형 농약을 살포하고 출수전에 비가 멈춘 틈을 타서 도열병 방제약제(유제, 수화제)와 전착제를 혼용하여 살포한다.

조생종이나 일찍 심어 벼 이삭 패기가 완료된 후 익어가는 시기에는 벼 뿌리에 산소 공급이 잘 이루어지도록 물을 2∼3cm로 얕게 대고 논물이 마르면 다시 대어주는 물 걸러대기 실시한다.

◇밭작물=콩은 개화기~종실비대기 사이에 습해가 발생하면 수량감소가 크므로, 포장에 물이 잘 빠지도록 하고 줄기나 잎이 무성한 곳은 고랑을 헤쳐 주거나 위쪽의 잎을 따주어 바람과 햇볕이 충분히 들어가도록 한다.

콩 꼬투리가 생기고 콩알이 크는 시기에 노린재가 발생하면 품질과 수량에 직접 영향을 미치므로 노린재의 활동시간대를 고려하여 오전 또는 해질 무렵에 적용약제로 방제한다.

가을감자 파종 적기는 8월 중∼하순으로 한낮의 폭염시간을 피해 이른 아침이나 저녁시간을 택하여 파종하고 토양에 습기가 많을 경우 씨감자의 부패가 우려되므로 가급적 이랑을 동서 방향으로 설치한다.

가을감자는 봄 재배에 비하여 생육기간이 짧고 줄기와 잎의 신장이 느려지므로 질소질 비료를 20%정도 많이 주도록 한다.

◇채소=풋고추나 홍고추는 용도에 따라 적기수확을 하여 상품성을 높이고, 홍고추는 완전히 착색되지 않았을 때 건조시키면 희나리가 발생하므로 반드시 2~3일 정도 후숙하여 완전히 착색시켜서 건조한다.

양파농사의 시작을 위해 묘상 10a당 미숙퇴비 3톤과 석회 200kg, 복합비료 3~4포를 살포하여 경운한 후에 물을 가득주고 투명비닐을 덮어 병원균이나 해충, 잡초 등을 없애기 위해 태양열로 30일정도 소독한다.

◇과수=폭우와 바람으로 넘어진 과수는 땅이 마르기 전에 나무를 세워 고정해 주고, 뿌리 주변에 흙을 채운 후 예취한 풀로 덮어준다. 2차 병원균 침입방지를 위하여 살균제를 살포하고 잎의 손상이 많은 나무는 수세 회복을 위하여 요소(0.3%), 4종복비 등을 엽면시비 한다.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과실과 잎의 햇볕 데임(일소)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31℃를 넘거나 과실에 강한 광선 노출이 예상되면 탄산칼슘이나 미세살수장치를 가동하되 살수장치는 자동조절장치로 30분간 뿌리고, 잠시 멈추도록 설정 한다.

◇축산=무더위 고온 스트레스로 인해 가축의 생산성이 저하되지 않도록 깨끗하고 시원한 물을 항상 섭취할 수 있도록 하고 사육밀도를 평상시 보다 20%정도 줄여 체열발산에 의한 온도상승을 감소시킨다.

축사 온도 상승을 막기 위해 차광막 설치, 단열재 부착, 그늘막 설치, 지붕 위 스프링클러 등으로 물을 뿌려주고, 축사 내부 열과 습기를 제거하며 원활한 환기를 위해 강제송풍을 실시한다.

자료제공=경남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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