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특집] 국민건강보험공단
[공기업 특집] 국민건강보험공단
  • 황용인 기자
  • 승인 2020.08.11 15: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역사회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는 당뇨병 건강교실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힘을 쏟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공덕향 공창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진행하는 건강 교실은 당당(堂堂)하게 당뇨(糖尿)를 극복하자는 의미로 ‘당(堂)당(糖) 건강교실’로 이름 붙였다.

건강교실에서는 당뇨인에게 적합한 곡류와 견과류를 활용한 푸드아트테라피, 스트레칭 밴드를 활용한 운동 등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6월부터 9회에 걸쳐 운영한 건강교실은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에 힘입어 9월에 추가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 어르신은 “평생 바쁘게 살다가 좋은 교육을 받아 보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인데 당뇨측정 방법과 당뇨기기까지 제공 받게 되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수목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공단에서는 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당뇨에 대한 경험을 서로 공유하고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건강보험법’,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건강보험과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운영·관리하는 보험자로 의료급여 지급 업무를 하고, 건강보험 등 4대 보험료 통합징수를 맡아 수행하는 기관이다.

1977년 최초로 의료보험이 실시된 이후 1989년부터 전 국민 적용이 시작됨에 따라 전 국민 의무 가입 제도로 운영되고 있다.

2000년 7월, 각 의료보험조합의 통합으로 현재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출범됐고 2008년 7월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 2011년부터는 4대 사회보험(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 징수 업무를 맡고 있다.

목표는 ‘국민보건 향상과 사회보장 증진으로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 하는 것이다.

건강보험 하나로 의료비를 해결하는 건강보장 체계를 완성시키고 건강수명 향상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로 국민의 평생건강을 지키며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등으로 노후 삶의 질을 향상시켜 국민 행복을 실현시키는 것을 추구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모든 국민이 골고루 혜택을 누리는 ‘포용적 복지국가’실현이라는 정부 목표와도 맥락을 같이 하는 것으로 공단은 한층 견고한 건강보장 체계 완성을 위해 보장성 강화, 치매국가책임제, 지역사회 통합돌봄 등의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저출산·고령화 등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세계를 선도하는 복지국가를 만들어나가는 데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전경.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는 건강교실을 운영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힘을 쏟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