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집중호우 피해기업 현황 긴급 점검
신보, 집중호우 피해기업 현황 긴급 점검
  • 김응삼
  • 승인 2020.08.11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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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은 10일 서울 마포 소재 서부영업본부 회의실에서 전임원과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 방안 및 후속조치 마련을 위해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신보는 피해기업에 대해 기존 보증금액에 불구하고,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을 합해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하고 보증료는 0.5% 고정보증료율을 적용한다. 또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 소재 피해기업에게는 운전자금 최대 5억원, 시설자금은 소요금액 범위 내로 확대 지원하고, 보증료도 0.1% 고정보증료율을 적용키로 했다.

아울러 특례심사 적용으로 보증심사 절차를 간소화하고, 기존 보증에 대해서는 상환없이 전액 만기연장해 피해기업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지원하고, 피해 중소기업을 위한 매출채권보험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신보는 향후에도 긴 장마 등으로 인한 추가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본부에 전무이사를 중심으로 ‘비상경제상황실’을 가동하고, 영업현장에 8개 신속지원반을 설치해 각종 지원정책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윤대희 이사장은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해 신보의 역량을 집중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면서 “신속한 지원으로 피해 중소기업이 빠른 시일 내에 정상적으로 경영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응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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