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벤치마킹 ‘문전성시’
김해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벤치마킹 ‘문전성시’
  • 박준언
  • 승인 2020.08.1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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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지자체와 단체 방문...도내 2·3호점도 준비

김해시와 경남도가 지난해 11월 전국에서 처음 문을 연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를 벤치마킹하려는 지자체와 관련 단체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이 세탁소는 중소기업 노동자들이 착용한 기름때ㆍ먼지 묻은 작업복을 저렴한 비용으로 수거·세탁해 제공하고 있다.

김해시는 지난달까지 15개 지자체 관계자들이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가야클리닝’을 방문해 세탁소 설치과정과 운영 노하우를 배워갔다고 11일 밝혔다.

다녀간 지자체와 관련 단체는 여수시, 진주시, 영암군, 함안군과 부산, 순천, 대구, 광주, 진주 지역자활센터 등이다.

경남도는 김해시의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지난달 거제시ㆍ함안군에 작업복 세탁소 2호점, 3호점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도내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지역에서도 국가산단이 위치한 광주시, 여수시, 영암군 등에서 사업 추진을 위한 검토 절차를 진행 중이다.

주촌면 골든루트산업단지 한국산업단지공단 내에 있는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는 김해지역 7600여 중소기업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정상 요금은 작업복 1벌 500원, 동복은 상·하의 1장당 1000원, 두꺼운 청(데님)은 1장당 1500원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시에서 전국 최초로 개소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가 전국의 많은 지자체에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그 간의 노하우를 공유하여 김해를 방문하는 지자체를 적극 돕겠다”고 전했다.

박준언기자

 

 

김해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를 찾은 타 지자체 관계자들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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