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문화센터에서 시민의 문화적 감성계발과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 활동 참여를 통하여 자아실현을 위한 인문학 강좌 ‘진해 예술여행’과 실기형 강좌 ‘컬처클래스’를 추진한다.
진해문화센터 예술창작소 강좌는 4개월 과정으로 개설과목 총 10개과목 80강좌로 운영되며 모집분야는 인문 교양(영화, 문학, 음악, 역사철학, 무용), 체험·실기(티 큐레이터, 라탄공예, 사진)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창원시민을 찾아 뵐 예정이다.
각 강좌별 정원은 15명으로 20일까지 (재)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전화, 방문을 통해 수강생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인문학 강좌 진해 예술여행은 9월(김유철) ‘시 창작교실 모두가 시인이다’ 10월(김경옥) ‘영화로 배우는 인문학’ 11월(이소진) ‘영화 속에 클래식 음악’ 12월(최재욱) ‘서당식 글 읽기’는 2020 진해문화센터 예술창작소 개관 기념으로 매주 목요일 무료로 진행되며 문화예술의 소확행(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을 이루어줄 흥미로운 특강 (함수경)무용 ‘예술로 인생 삼모작’도 매월 1회 진행될 예정이다.
진해문화센터 예술창작소 관계자는 “최고의 기량을 갖춘 지역 내 전문 강사진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 분야를 폭넓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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