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국내 최초 ‘스마트제조융합 전공’ 신설
창원대, 국내 최초 ‘스마트제조융합 전공’ 신설
  • 이은수
  • 승인 2020.08.12 18: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대학교는 첨단산업분야 국가지정학과인 ‘스마트제조융합 전공’을 국내 최초로 신설해 2021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최고 수준의 글로벌 스마트제조융합 전문가를 양성할 방침이라고 12일 밝혔다.

창원대는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시행하는 ‘2020년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의 총괄 주관기관 선정됐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1단계 3년차 사업으로 진행되며, 지자체인 경상남도와 창원시, 대학은 총괄 주관기관인 창원대학교를 비롯해 경남대학교와 창원문성대학교, 공공혁신기관으로는 한국전기연구원과 경남창원산학융합원이 공동 참여해 컨소시엄 형태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창원대학교는 사업단 발족과 함께 스마트 산단 고급인력 양성기반을 조성해 제조혁신 핵심인력 육성 및 관련 일자리 확충, 기자재 및 교육환경 구축, 특화 분야 고급인력양성 등을 위한 현장중심의 산·학·연·관 공동 인력양성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창원대는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학부에 새로운 학과를 신설하고, 대학원은 협동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2021학년도에 수시모집를 시작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스마트제조융합학과’는 우수 입학자원 유치를 위해 기존 학과와는 차별되는 전국 최고수준의 특별 지원제도를 시행함으로써 수도권 인재 집중 현상을 해소할 계획이다.

실제로 해당 학과는 정부지원 등을 통해 학생 1인당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비를 투입하고, 전원 장학금 지급, 독일과 캐나다를 비롯한 해외 명문 대학과의 연계 학점취득 프로그램, 취업 및 해외기업 연수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