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장마에 부산지역 도로 파손 등이 잇따라 운전자 주의가 요구된다.
13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전날인 12일 오후 8시 40분 수영교 해운대 방향 중간지점 3차로에 폭 1m, 길이 4m 크기 포트홀이 발생했다. 포트홀은 강우와 도로 노후화로 도로가 파손돼 생긴 냄비 모양의 구멍을 가리킨다.
경찰은 현장을 통제하고 관할 구청에서 임시조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는 차량 소통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날 오후 6시 30분에는 사하구 구평동 한 도로에 길이 폭 1m, 깊이 1m 크기 땅꺼짐 현상(싱크홀)이 발생했다. 차량 1대가 싱크홀에 빠지면서 차량 일부가 파손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관할 구청은 현장에 안전 조치를 한 뒤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부산시와 16개 구·군에 따르면 폭우가 내린 지난달 23일 이후 현재까지 부산지역 포트홀 발생은 2170여 건에 달한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13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전날인 12일 오후 8시 40분 수영교 해운대 방향 중간지점 3차로에 폭 1m, 길이 4m 크기 포트홀이 발생했다. 포트홀은 강우와 도로 노후화로 도로가 파손돼 생긴 냄비 모양의 구멍을 가리킨다.
경찰은 현장을 통제하고 관할 구청에서 임시조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는 차량 소통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관할 구청은 현장에 안전 조치를 한 뒤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부산시와 16개 구·군에 따르면 폭우가 내린 지난달 23일 이후 현재까지 부산지역 포트홀 발생은 2170여 건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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