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경남, 고령자입주민 돌봄강화 협약 체결
LH경남, 고령자입주민 돌봄강화 협약 체결
  • 이은수
  • 승인 2020.08.1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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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경남지역본부는 13일 창원시 소재 LH 경남지역본부에서 경남도가 설립한 공적운영기관인 경남도 사회서비스원과 ‘고령자 입주민을 위한 통합돌봄서비스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통합돌봄서비스는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주거, 보건의료, 돌봄, 요양 서비스를통합적으로 제공해 서비스 수요자가 시설이나 병원이 아닌 자신이 살던 곳에서 살아갈 수 있게하는 사회서비스다.

LH는 저소득 어르신에게 단순 주거제공을 넘어 특화형 복지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LH가 공급하는 고령자 맞춤형 주택 및 커뮤니티시설의 설치단계부터 운영 및 사후관리까지 사회서비스 제공자인 경남사회서비스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고령자형 주거 인프라 구축 및 공급 확대, 고령자형 주거 인프라와 관련된 의료 연계 서비스 강화, 지역사회 임대주택 입주민 주거서비스 지원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LH가 사업 중인 김해시 케어안심주택(37호)과 진주시 고령자복지주택(140호)을 대상으로 서비스 협력을 추진할 예정으로, 김해시 케어안심주택은 보건복지부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으로 선정(2019년 6월)해 LH와 김해시가 고령자 전용주택과 커뮤니티시설에 물리치료실을 겸한 의료시설, 체력단련실, 공동식당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진주시의 고령자복지주택은 임대주택 140호와 더불어 복지시설로 식당, 시니어 카페,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등이 설치될 계획이다. 하승호 LH 경남지역본부장은 “LH가 경남사회서비스원과 함께 구축한 통합돌봄서비스 협력 모델을 보건·의료단체, 시민단체 등 다양한 사회주체들과 연계를 확대해 진정한 의미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고령자 입주민을 위한 통합돌봄서비스 강화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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