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경남임팩트투자펀드 투자자 참여
거제시, 경남임팩트투자펀드 투자자 참여
  • 배창일
  • 승인 2020.08.1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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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가 경남청년임팩트투자펀드 투자자로 참여해 2년에 걸쳐 총 3억 원을 투자한다.

시는 지난 12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경남청년임팩트투자펀드 결성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했다고 13일 밝혔다.

가칭 경남청년임팩트투자펀드에는 경남도·거제시·통영시·경남은행·농협 경남본부·한국항공우주산업·센트랄 등이 투자기관으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엠와이소셜컴퍼니가 운용기관으로 참여한다.

경남청년임팩트투자펀드는 경남 최초의 영리와 비영리 분야의 혼합가치 창출을 지향하는 20억 원 이상의 재원규모를 가진 펀드다. 경남에 본사 또는 사업소가 소재하는 로컬크리에이터와 소셜벤처를 대상으로 만 39세 미만 청년 창업자와 창업 준비자를 발굴하고 교육, 컨설팅, 멘토링 등의 과정을 통해 2000만 원에서 1억 원의 시드머니를 투자한다. 이어 사업본격화 단계로 접어들면 1억 원에서 10억 원 이상의 자금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업무협약 체결식 후 진행된 펀드운용 질의응답에서 변광용 거제시장은 “조선산업 쇠퇴로 젊은 청년 노동자의 이탈이 가속화 되고 있는 현실에서 다시 한 번 삶의 기반을 거제에서 이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의 공간을 열어 주고자 경남청년임팩트투자펀드에 참여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변 시장은 “재무적 이익만을 추구하지 않고 안전, 인권, 사회통합 등 사회적 가치도 함께 고민하는 청년 사업가가 늘어난다면 우리 사회는 좀 더 따뜻해지리라는 희망이 있다”면서 “이번 펀드 참여를 통해 거제시의 건전하고 알찬 청년 사업가가 많이 발굴·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시는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를 통해 투자기관으로 참여하며, 1억 5000만 원 원씩 2개년에 걸쳐 총 3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지난 12일 경상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경남청년임팩트투자펀드 결성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거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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