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사무처 직원 수해복구 구슬땀
도의원·사무처 직원 수해복구 구슬땀
  • 김순철
  • 승인 2020.08.1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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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의원들과 도의회 사무처 직원들이 수해현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더불어민주당 의원 30여 명은 지난 14일 합천군 쌍책면을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하고 위로하는 한편, 주택과 하천, 농경지 등에 대한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했다.

이날 송오성 대표의원은 “이번 수해로 실의에 빠진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 복구와 지역사회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13일에는 미래통합당 의원들과 의회사무처 직원 등 30여명이 지하부터 1층까지 물에 잠긴 중증장애인 시설인 하동 ‘섬진강 사랑의집’을 찾아 시설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지난 7~8일 수마가 할퀴고 간 시설 곳곳에 쌓여 있는 수해 쓰레기와 흙탕물에 오염된 시설물 바닥 및 집기 등이 많이 있어 피해가 매우 심각함을 확인하고, 침수된 장애인 시설이 하루 빨리 복구될 수 있도록 손을 걷어 붙이고 피해복구활동에 땀을 흘렸다.

정동영 대표의원은 “침수 현장에 와서 보니 수해민들의 아픔이 직접적으로 느껴지고 마음이 무겁다며 시설에서 생활하는 중증장애인들이 불편함 없이 발빠른 피해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 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하용 의장은 지난 14일 수해성금 모금 운동을 하고 있는 KBS 창원방송총국을 방문,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도의회 미통당의원들이 수해복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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