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보물섬남해 미곡종합처리장(이하 RPC)에서 집중호우로 침수된 벼(조생종)에 대한 대응방안과 함께 추석 쌀 수급안정을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경남·부산·울산농협 RPC 대표 18명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경남에서 침수 및 유실·매몰 피해를 본 농경지는 765.6㏊이며 벼 관련이 580.1㏊로 75.7%를 차지했으며 전반적인 피해상황을 정밀 조사중이다.
회의 참석자들은 벼는 출수기(이삭이 패는 시기)가 중요한데 전체 벼 품종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중·만생종은 출수기가 15일 이후이어서 올해 수확기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지만 추석전에 수확하는 조생종은 침수시 수확에 심각한 피해가 예상되어 햅쌀 수요가 필요한 추석 쌀의 원활한 수급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김정규 부본부장은 “유례 없는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했고 특히 농업분야 피해로 농민의 상심이 크다”면서 “경남농협은 쌀, 과일, 채소 등 농작물 과 농업시설 피해복구를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이날 경남·부산·울산농협 RPC 대표 18명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경남에서 침수 및 유실·매몰 피해를 본 농경지는 765.6㏊이며 벼 관련이 580.1㏊로 75.7%를 차지했으며 전반적인 피해상황을 정밀 조사중이다.
회의 참석자들은 벼는 출수기(이삭이 패는 시기)가 중요한데 전체 벼 품종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중·만생종은 출수기가 15일 이후이어서 올해 수확기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정규 부본부장은 “유례 없는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했고 특히 농업분야 피해로 농민의 상심이 크다”면서 “경남농협은 쌀, 과일, 채소 등 농작물 과 농업시설 피해복구를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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