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 조직위 출범
창원시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 조직위 출범
  • 이은수
  • 승인 2020.08.19 19: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월 12~14일 창원컨벤션센터 등서 개최
창원시는 19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 행사의 본격적인 준비와 성공적인 개최를 알리는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는 글로벌 화상기업과 국내 기업이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비즈니스 중심의 행사이다.

신남방정책 및 포스트 코로나19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를 비롯한 창원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남도와 창원시, (사)한국중화총상회, (사)한국부울경중화총상회가 주최하고,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외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한다.

시는 조직위원회 위촉식과 함께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 추진경과 보고 및 준비현황 점검, 향후 행사 추진방향에 대한 의견교환을 병행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행사 개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추진방향 및 향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긴밀한 협조를 이어갈 계획이다.

조직위원회 위원들은 코로나19 펜데믹이 지속되는 만큼, 코로나에 대응할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디어와 컨셉이 필수요소라는 것을 공감했고,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투자 유치와 수출 증대를 꾀할 수 있는 특색있고 효과적인 행사를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한국 국민에게는 자부심으로, 세계 화상에게는 놀라움으로 다가갈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는 온라인 B2B 플랫폼인 ‘KWCE.net’과 온라인 PR 플랫폼인 ‘오아시스’ 두 축으로 구성·운영될 예정이다.

온라인 B2B 플랫폼 ‘KWCE.net’은 공간 제약없이 어디서든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전시 플랫폼으로 세계화상홍보관, 지자체홍보관, 한국의 다양한 산업군별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세계화상과 한국의 주요기업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된다.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개별 매칭하여 세계화상과 국내 기업간 교류를 지원한다.

온라인 PR 플랫폼인 ‘오아시스’는 전시장 내에 라운드 LED 형태로 제작한 대형 스튜디오이며, 거대한 PR Show장을 만들어 각 기업들의 제품을 홍보하는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PR Show장은 가전제품 등 중소형 제품뿐만 아니라 굴삭기 등 건설기계, 수소버스, 수소트럭 등 모빌리티까지 한국 산업을 대표하는 실물 제품을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를 통해 한국의 디지털 산업과 브랜드 산업을 한자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19일 오후 창원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한·세계화상 비즈니스위크(K·WCEB)’ 조직위원회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WCEB은 전 세계 화상(華商)기업과 국내 기업 간 비즈니스 교류 행사로, 300여개 국내 기업이 참가하며 11월에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