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길었던 올해 장마에 농작물 병해충이 급증했다.
상대습도가 높고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되면서 곰팡이성 병원균이 확산 된 것이다.
이와 함께 중국 남부지역에서 날아오는 벼멸구와 혹명나방과 같은 비래 해충도 급격히 확산돼 농작물 피해를 입히고 있다.
현재까지 도내 벼 병해충 발생현황을 보면 혹명나방 1만 558㏊, 도열병 3028㏊, 벼멸구가 2185㏊ 발생됐다.
문제는 벼뿐만 아니라 고추와 과수 등에서도 병해충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고추는 총채벌레가 179㏊, 탄저병이 53㏊, 단감은 둥근무늬낙엽병 220㏊, 사과는 갈색썩음병이 20㏊ 발생했다.
이는 평년 병해충의 발생상황보다 2배가량 많다.
벼는 모내기 이후 지금이 알이 피는 시기로 작황에 중요한 때다.
하지만 병해충으로 알을 피지 못해 올해 수확량은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적극적인 방제로 병해충을 막아야 한다.
하지만 이 또한 현장에서는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고 한다.
일손부족에 고령화로 개인방제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공동방제에 의존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길어진 장마로 방제를 제때하지 못하고 공동방제의 순번을 기다려야해 신속한 방제에 어려움이 따른다.
현장에서는 공동방제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당장 스스로가 방역에 나서야 된다고 한다.
병해충 방제는 속도전이다. 신속한 방제가 이뤄지면 생산에도 큰 영향을 준다.
무더위에 힘들고 어렵지만 신속한 방제로 일년 농사를 망치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
특히 지자체와 경남도는 빠른 방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에 총력을 쏟아야 할 것이다.
상대습도가 높고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되면서 곰팡이성 병원균이 확산 된 것이다.
이와 함께 중국 남부지역에서 날아오는 벼멸구와 혹명나방과 같은 비래 해충도 급격히 확산돼 농작물 피해를 입히고 있다.
현재까지 도내 벼 병해충 발생현황을 보면 혹명나방 1만 558㏊, 도열병 3028㏊, 벼멸구가 2185㏊ 발생됐다.
문제는 벼뿐만 아니라 고추와 과수 등에서도 병해충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고추는 총채벌레가 179㏊, 탄저병이 53㏊, 단감은 둥근무늬낙엽병 220㏊, 사과는 갈색썩음병이 20㏊ 발생했다.
이는 평년 병해충의 발생상황보다 2배가량 많다.
벼는 모내기 이후 지금이 알이 피는 시기로 작황에 중요한 때다.
하지만 병해충으로 알을 피지 못해 올해 수확량은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 또한 현장에서는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고 한다.
일손부족에 고령화로 개인방제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공동방제에 의존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길어진 장마로 방제를 제때하지 못하고 공동방제의 순번을 기다려야해 신속한 방제에 어려움이 따른다.
현장에서는 공동방제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당장 스스로가 방역에 나서야 된다고 한다.
병해충 방제는 속도전이다. 신속한 방제가 이뤄지면 생산에도 큰 영향을 준다.
무더위에 힘들고 어렵지만 신속한 방제로 일년 농사를 망치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
특히 지자체와 경남도는 빠른 방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에 총력을 쏟아야 할 것이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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