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조류독감·돼지열병·구제역 ‘이상무’
道, 조류독감·돼지열병·구제역 ‘이상무’
  • 이웅재
  • 승인 2020.08.24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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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방제단·가금판매소 점검
도내 유입 차단 선제적 대응
“기본방역수칙 꼭 지켜달라”
경남도는 최근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발생 예방을 위한 공동방제단 운영실태 및 전통시장 가금판매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전국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등에서 저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9N2)가 검출되고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적으로 검출됨에 따라 도내 가축전염병 유입 및 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공동방제단은 상대적으로 방역이 소홀하기 쉬운 소규모 축산농가와 밀집사육지역, 전통시장 등에 대해 소독을 지원한다.

도내 17개 축협에 86개반이 운영되고 있으며 연 24회 소독을 지원한다. 공동방제단은 반별 소독차량과 방역요원을 상시 배치해 농가를 직접 방문·소독한다.

도내 공동방제단 86개반에 대한 운영 실태를 점검한 결과 유효소독약제 선정 및 희석비율 준수, 농가에 대한 실제 소독 실시, 소독실적 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KAHIS) 입력 등 모두 적정하게 운영되고 있다.

또한 최근 전국 전통시장 가금판매소에서 저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됨에 따라 도내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21개소에 대한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월 2회 휴업 및 소독실시 등 방역수칙을 지도했다.

김국헌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축산농가는 공동방제단 방역요원이 방문 시 소독 등 방역활동을 원활히 진행되도록 협조를 바란다”며 “재난형 가축전염병인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이 더 이상 발생되지 않도록 기본방역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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