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18개 시·군 교육장협의 개최
경남교육청, 18개 시·군 교육장협의 개최
  • 임명진
  • 승인 2020.08.2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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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교육감, 코로나19 확산·태풍 대비 교육안전망 강화
경남 18개 시·군 교육장 협의회(회장 정우석 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는 24일 박종훈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창녕교육지원청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산에 따른 2학기 학사일정 및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현장 지원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속하게 확산되고 지역 감염위험이 확산되면서 PC방 등 시설들이 고위험시설로 지정됨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조치 강화를 위해 특별 학생생활 지도 계획과 구체적인 실현 방안 등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학생, 학부모와의 소통 강화와 2학기 교육과정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또한 초강력 태풍 ‘바비’의 상륙이 예고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시설물 안전 관리, 비상 사태 발생시 행동 요령 등 ‘자연재해에 따른 학교안전 대응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상황에서 사회적 피로감으로 학교 방역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교육지원청별로 학교 방역 상황 점검 및 보완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 줄것과 교육취약계층을 위한 교육안전망 강화에도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우석 협의회장은 “코로나19를 슬기롭게 대응하기 위해 학교 현장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지원에 늘 주목해야 할 것이며 태풍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교육청과 각 교육지원청이 소통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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