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마트사업단, 혁신데이터센터 구축사업자 선정
창원스마트사업단, 혁신데이터센터 구축사업자 선정
  • 황용인
  • 승인 2020.08.2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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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웍스 컨소시엄이 경남창원스마트산단사업단의 ‘혁신데이터센터 구축사업’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경남창원스마트산단사업단(단장 박민원, 이하 사업단)은 제조혁신과 데이터 생태계 구축을 통한 산업단지 성장,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혁신데이터센터 구축사업’ 아이웍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아이웍스 컨소시엄은 지역 ICT 9개 기업와 창원대학교, ㈜태림산업 등 11개 기업·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창원 향토 ICT 9개 기업은 데이터 수집, 기업컨설팅,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등을 수행하며 ㈜태림산업은 MDCG전용 공간 제공, 창원대학교는 지역네트워크를 형성 및 인력 양성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혁신데이터센터 구축사업은 3년간 160억원(국비 100억, 지방비 60억, 민간 20억)을 투입해 혁신데이터센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데이터 수집 및 가공,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제조데이터 생태계를 구성하는 사업이다.

이에 기업이 데이터를 제공하면 지역 ICT 기업들이 협력해 제공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MDCG(Manufacturing Data Community Ground)는 실제 운영 중인 스마트공장의 데이터흐름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가시화(Visualization) 공간이다.

또한 이 사업은 제조혁신 및 데이터 생태계 구축으로 산업단지의 지속성장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혁신데이터 센터 구축,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등 3가지 추진 요소와 지역 ICT 역량 강화 등 4가지 전략을 바탕으로 기업의 제조혁신 가속화와 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통해 신사업을 창출하게 된다

박민원 단장은 “혁신데이터센터는 정부의 한국판 디지털 뉴딜사업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으며 지역 산업단지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제조혁신 스마트산업단지로 변모할 수 있는 촉진제 역할뿐만 아니라 양질의 고급 일자리 창출과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더욱 더 가속화 시킬 것”이라며 “사업 기간 후에도 지속적으로 발전 성장할 수 있도록 기본적 틀을 마련해 두고 있으며 지역 기업의 데이터생산과 지역 ICT 기업 및 연구기관의 활용이 선순환되는 유기적인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컨소시엄 사업 책임자 ㈜아이웍스 정민영 대표이사는 “창원 지역 향토기업이 100% 참여함으로써 본 사업 종료 후 혁신데이터센터의 지속 가능한 서비스, 지역 특색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지역 ICT 기업의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지역 기업들이 3년 동안 약 20억원을 분담해 명운을 걸고 참여한 만큼 지역 ICT 기업의 역량 강화와 함께 고용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남창원스마트사업단은 산업통산자원부가 주관한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설기관이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경남창원스마트산단사업단이 ‘혁신데이터센터 구축’사업자로 (주)아이웍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컨소시엄 사업 책임자 (주)아이웍스 정민영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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