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공작기계 3명 코로나19 확진
두산공작기계 3명 코로나19 확진
  • 이은수
  • 승인 2020.08.30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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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고는 모두 음성 판정
서울 광화문 집회 관련, n차 감염으로 창원지역에서 두산공작기계 근무자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반면 신월고 관련 검사자 497명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

창원시는 지난 29일 오후 1시 기준으로 두산공작기계, 53개 협력사와 사내 어린이집 교사, 원아를 포함해 총 1513명이 검사대상이며, 이 중 1469명이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 양성 3명(54, 55, 56번 확진자), 음성 1371명으로 집계됐으며, 95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창원56번(경남230번) 확진자는 진해구 거주자로서 두산공작기계에 근무하고 있다.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가한 51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지난 26일 최초 증상인 인후통이 발현했고, 전직원 전수검사 결과, 이날 01시 10분, 양성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에 입원 중이다. 배우자와 두 자녀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창원시는 확진자들의 자택과 동선 경로는 방역을 완료했며, 현재 진행 중인 심층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동선 정보를 신속히 공개할 방침이다.

경남교육청은 30일 신월고 관련 검사자 497명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신월고 학생 교직원 493명과 확진자가 다닌 학원 2곳의 강사 2명, 밀접접촉자인 타학교 학생 2명이 포함된 수치이다. 또한 29일 초등학교 1학년생이 확진 판정을 받은 거제 장승포초교는 학생과 교직원 등 검사대상자 91명 모두가 음성으로 나왔다.

1학년생 1명은 여행으로 뒤늦게 검사를 받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장승포초는 9월4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거제지역의 확진자 다수 발생에 따른 학부모의 민원 등으로 원격수업 전환을 요청해 결정했다. 창원 신월고는 학사일정이 정상 운영된다.

이은수·임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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