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NC, SK에 2연승.. ‘양의지 2타점’
선두 NC, SK에 2연승.. ‘양의지 2타점’
  • 이은수
  • 승인 2020.08.30 2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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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가 SK에 2연승을 거두며 단독 선두를 지켰다.

NC는 30일 마산에서 열린 SK와의 홈경기에서 양의지의 활약을 앞세워 SK에 7-4로 승리했다.

NC는 56승2무34패로 선두를 지켰으며, 3연패에 빠진 SK는 32승1무63패로 9위에 머물렀다.

특히 양의지는 2안타 2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고, 선발투수 신민혁은 5이닝 4실점을 했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SK는 선발투수 이건욱이 3이닝 5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투수가 됐다.

N는 1회말 나성범의 볼넷과 양의지의 2루타를 묶어 선취점을 올렸다. 2회말에는 강진성의 볼넷과 이원재의 안타, 박민우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이명기의 희생플라이, 나성범의 적시 2루타와 상대 실책, 양의지의 적시타로 대거 4득점을 하며 승리에 불을 당겼다. 끌려가던 SK의 중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4회초 채태인의 투런포로 추격에 나섰으며, 5회초에는 이재원과 김성현의 백투백 솔로 홈런으로 1점차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선두 NC는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6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하며 1점차 리드를 지켰다. 8회말에는 이원재의 적시 3루타와 알테어의 1타점 적시타로 2점을 보태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앞서 전날 경기에선 드류 루친스키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으로 9-5, 4점차 승리했다. 선발 루친스키는 7이닝 동안 2안타(1홈런) 2볼넷 5삼진 2실점으로 팀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승리를 추가하며 시즌 13승째(3패)를 수확했다. 또한 이날 승리로 루친스키는 다승 1위를 유지했고 SK전 4승 무패도 기록했다. 애런 알테어도 시즌 20호 홈런으로 승리를 지원했다. NC타선은 이날 선발전원 안타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NC가 하루 쉬고 9월 1일과 2일 2위 키움과 고척 원정경기 2연전에 나서 선두를 굳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NC는 30일 마산에서 열린 SK와의 홈경기에서 7-4로 승리했다.
NC는 30일 마산에서 열린 SK와의 홈경기에서 7-4로 승리했다.
NC는 30일 마산에서 열린 SK와의 홈경기에서 7-4로 승리했다.
NC는 30일 마산에서 열린 SK와의 홈경기에서 7-4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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