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中企 업황전망, 제조업 상승 서비스업 하락

9월 경기전망조사 결과

중소기업중앙회 경남본부가 경남지역 209개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9월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SBHI:건강도지수)가 전월대비(65.1) 3.1p 상승했으나,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재확산 됨에 따라 체감경기가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먼저 제조업 및 비제조업 부문은 8월 업종별 경기전망은 전월대비 제조업은 9.1p 상승한 78.0, 비제조업은 6.1p 하락한 53.0으로 나타났다. 건설업은 전월과 동일한 61.1, 서비스업은 6.8p 하락한 52.1로 나타났다.

경기변동 변화방향은 생산(70.5→79.9), 내수판매(65.6→67.5), 수출(78.0→83.3),영업이익(63.6→66.3), 원자재조달사정(80.7→85.0)은 상승했고, 자금사정(66.0→66.0)은 동일했다. 경기변동 수준판단은 생산설비수준(104.7→103.5)은 하락했고, 제품재고수준(104.7→107.5), 고용수준(101.0→101.2)은 상승했다.

세부업종별로 제조업은 ‘음료’(90.0→110.0),‘가죽가방및신발’(62.5→75.0)등 10개 업종은 전월대비 상승했고, ‘식료품’(100.0→90.0) 업종은 하락했고, ‘섬유제품’(50.0→50.0)등 11개 업종은 동일했다. 비제조업은 ‘사업시설관리및사업지원서비스업’(60.0→70.0)등 2개 업종은 상승하였고, ’도매및소매업‘(67.9→57.1)등 5개 업종은 하락했고, ’운수업‘(66.7→66.7)등 3개 업종은 동일했다. 8월 업황실적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66.0으로 전월대비 1.2p 상승했고, 전년동월 대비는 6.7p 하락했다. 제조업은 전월대비 6.7p 상승한 76.8을 기록했고, 비제조업은 전월대비 7.3p 하락한 44.4로 나타났다.

8월 전국 업황실적 중소기업건강도지수는 경남보다 4.3p 낮은 61.7로 조사됐다.

8월 중소기업 최대 경영애로(복수응답)는 ‘내수부진’(87.6%), ‘자금조달곤란’(48.8%), ‘판매대금회수지연’(32.5%) 순으로 응답했다. 7월 경남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대비 1.0p 상승한 65.1을 기록했으며 평균 80%이상의 정상 가동업체 비율은 52.8%로 나타났다. 7월 전국 평균가동률은 경남의 평균가동률 보다 2.6%높은 67.7로 나타났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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