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수채화 작품…힐링 선사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홍명표)는 9월 한 달간 의창구청 내 의창아트갤러리에서 김은주 작가의 수채화 작품 15점을 전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작가는 ‘Healing from the nature’ 라는 주제로 시민들에게 따뜻한 휴식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 화사하고 다채로운 색감으로 표현한 꽃과 진해 명동, 함안 무진정, 인제 자작나무숲길 등 우리나라의 자연 풍경 모습을 담은 작품을 보면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지친 마음이 힐링되는 기분이 든다.
김은주 작가는 다수의 개인전 및 단체전을 개최하여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로,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숲길 등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화폭에 담아낸 따뜻한 작품들을 선보여 많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홍명표 의창구청장은 “김은주 작가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이 담긴 작품으로 청사가 예술의 향기로 가득 채워졌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주민들 누구나 일상 속에서 아름다운 작품을 감상하며 예술적 감흥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창구청 민원실을 채운 의창아트갤러리는 매월 다양한 장르의 작품 전시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는 동시에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과 직원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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