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형 발생 적고 과육 단단
농촌진흥청은 여름딸기 ‘미하’를 개발해 농가에 보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미하(美夏)는 더운 여름철에도 기형과 발생률이 적고 과육이 단단해 수출용 여름딸기 신품종으로써 기대를 받고 있다.
딸기가 생산되지 않는 단경기인 5월~11월에도 안정적으로 출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수량은 10a 당 약 3.3~4.2t으로 기존 국산 품종만큼 많은 편이다.
단단한 정도(경도)는 36.2g/㎟로 이전에 개발된 여름딸기 ‘고하’(26.1g/㎟)보다 우수하다.
과실 모양은 원추형이고 크기는 중형(평균 13.4g)으로 큰 편이며 고온에서도 흰가루병에 잘 걸리지 않는 게 특징이다.
자세한 신청 및 보급 문의는 고령지농업연구소(033-330-1860)로 하면 된다.
농진청 관계자는 “국산 여름딸기 ‘미하’는 세계적으로 딸기 생산이 되지 않는 고온기에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며 “경도가 높으면서 수량도 많아 국내 소비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이번에 개발한 미하(美夏)는 더운 여름철에도 기형과 발생률이 적고 과육이 단단해 수출용 여름딸기 신품종으로써 기대를 받고 있다.
딸기가 생산되지 않는 단경기인 5월~11월에도 안정적으로 출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수량은 10a 당 약 3.3~4.2t으로 기존 국산 품종만큼 많은 편이다.
단단한 정도(경도)는 36.2g/㎟로 이전에 개발된 여름딸기 ‘고하’(26.1g/㎟)보다 우수하다.
자세한 신청 및 보급 문의는 고령지농업연구소(033-330-1860)로 하면 된다.
농진청 관계자는 “국산 여름딸기 ‘미하’는 세계적으로 딸기 생산이 되지 않는 고온기에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며 “경도가 높으면서 수량도 많아 국내 소비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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