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확진자 추가 없어…광화문 집회 관련 20명 미검사
도내에서 16일 만에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2일 경남도에 따르면 전날 김해에 거주하는 해외입국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을 마지막으로 도내 신규 확진자는 없다.
경남지역은 지난달 중순을 기점으로 창원·김해·거제 등에서 광화문 집회나 각종 모임 관련 소규모 집단 감염 사례가 이어져 왔다.
지난달 28일 하루에만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지역사회에 코로나19가 재유행할 것이라는 긴장감이 맴돌았다.
도내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지난달 17일 이후 처음으로, 이튿날부터 지난 1일까지 도내 누적 확진자(238명)의 30%에 달하는 7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이 기간 확진자는 지난 6~7월 확진자 대부분이 해외입국자였던 것과는 달리 90%가 지역사회 감염 사례여서 지역사회 내 n차 감염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한편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창원 지역 약사(경남 240번)와 관련해 검사를 받은 사람은 168명으로 늘었다. 이 중 11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58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광화문 집회와 관련해 도내에서 아직 검사를 받지 않고 있는 사람은 20명이다. 8명은 검사 거부, 11명은 전화 수신거부, 1명은 전화가 꺼져 있는 상태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2일 경남도에 따르면 전날 김해에 거주하는 해외입국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을 마지막으로 도내 신규 확진자는 없다.
경남지역은 지난달 중순을 기점으로 창원·김해·거제 등에서 광화문 집회나 각종 모임 관련 소규모 집단 감염 사례가 이어져 왔다.
지난달 28일 하루에만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지역사회에 코로나19가 재유행할 것이라는 긴장감이 맴돌았다.
도내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지난달 17일 이후 처음으로, 이튿날부터 지난 1일까지 도내 누적 확진자(238명)의 30%에 달하는 7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이 기간 확진자는 지난 6~7월 확진자 대부분이 해외입국자였던 것과는 달리 90%가 지역사회 감염 사례여서 지역사회 내 n차 감염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한편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창원 지역 약사(경남 240번)와 관련해 검사를 받은 사람은 168명으로 늘었다. 이 중 11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58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광화문 집회와 관련해 도내에서 아직 검사를 받지 않고 있는 사람은 20명이다. 8명은 검사 거부, 11명은 전화 수신거부, 1명은 전화가 꺼져 있는 상태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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