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한국시리즈’ NC, 2위 키움과 1승씩 주고 받아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 NC, 2위 키움과 1승씩 주고 받아
  • 이은수
  • 승인 2020.09.02 22: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변상권 결승타·조영건 역투…2위 키움, 60승 선착
‘미리보는 한국시리즈’로 주목받은 경기에서 NC와 키움이 1승씩을 주고 받았다.

NC는 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와 원정경기에서 4-6으로 패했다. 선두 NC(57승2무35패)와 2위 키움(60승41패)은 다시 1.5경기 차로 좁혀졌다. 또한 키움은 NC보다 60승에 선착했다.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지난 1일과 2일 외나무 다리에서 만났다.

NC는 이날 비록 패하긴 했지만 9회초 3점을 뽑아내며 후반에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NC는 최근 3연승 뒤 1패를 했다.

NC는 이날 경기에서도 다시 이기면 키움을 3.5경기 차로 따돌리며 한결 여유롭게 선두를 지킬 수 있었으나 키움의 도전이 거셌다.

특히 주전 선수들이 줄줄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젊은피를 수혈해 외야수 변상권과 선발 투수 조영건이 맹활약해 수확이 컸다. 2018년 육성 선수로 입단해 올해 5월 중순 1군 무대에 데뷔한 변상권은 이날 프로 첫 결승타를 쳤다.

키움은 0-0으로 맞선 2회말 2사 후 박동원과 송우현이 연속 볼넷으로 얻은 1, 2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타석에 들어선 변상권은 NC 선발 송명기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익수 쪽으로 향하는 1타점 2루타를 쳤다.

송명기는 이날 선발등판해 3실점하며 조기 강판됐다. 송명기는 3⅔이닝 4안타 3볼넷 2탈삼진 3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 초반 구위가 좋았지만, 제구가 흔들리면서 5회를 채우지 못했다.

반면 키움 선발 조영건은 5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1패)째를 챙겼다.

고졸 2년 차 조영건은 지난 6월 3일 한화 이글스전(5이닝 4피안타 2실점)에서 1군 첫 승을 신고 한 뒤, 3개월 만에 승리를 추가했다.

1군 선발진에서 탈락해 1군 중간 계투와 2군 선발을 오가던 조영건은 2달 만에 얻은 선발 등판 기회를 놓치지 않고 값진 승리를 챙겼다.

키움은 3회 선두타자 김하성이 좌익수 펜스를 직격하는 안타를 친 뒤, 송명기의 견제 실책 때 3루에 도달해 추가점 찬스를 얻었다. 후속타자 이정후는 유격수 키를 넘기는 적시타로 타점을 올렸다.

4회 2사 1, 2루에서는 김하성이 좌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로 추가 득점했다.

변상권은 이날 펄펄 날았다.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는데, 3타점은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이다.

5회 사사구 3개로 만든 2사 만루, 변상권은 NC 우완 박정수의 체인지업을 툭 밀어쳐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치며 쐐기점을 만들었다. NC는 발동이 늦게 걸려 아쉬움을 남겼다. 0-6으로 뒤진 6회초 양의지의 솔로포로 무득점에서 벗어나고, 9회 에런 알테어의 2루타로 1점을 추가했다. 9회 2사 2, 3루에서는 박민우의 타구가 1루를 맞고 튀어 오르는 행운의 2타점 2루타가 됐다. 그러나 경기는 여기까지 였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미리보는 한국시리즈’로 주목받은 이틀간 경기에서 NC와 키움이 1승씩을 나란히 주고 받았다. NC는 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와 원정경기에서 4-6으로 패했다. 선두 NC(57승2무35패)와 2위 키움(60승41패)은 다시 1.5경기 차로 좁혀졌다. 키움은 NC보다 60승에 선착했다.
‘미리보는 한국시리즈’로 주목받은 이틀간 경기에서 NC와 키움이 1승씩을 나란히 주고 받았다. NC는 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와 원정경기에서 4-6으로 패했다. 선두 NC(57승2무35패)와 2위 키움(60승41패)은 다시 1.5경기 차로 좁혀졌다. 키움은 NC보다 60승에 선착했다.
‘미리보는 한국시리즈’로 주목받은 이틀간 경기에서 NC와 키움이 1승씩을 나란히 주고 받았다. NC는 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와 원정경기에서 4-6으로 패했다. 선두 NC(57승2무35패)와 2위 키움(60승41패)은 다시 1.5경기 차로 좁혀졌다. 키움은 NC보다 60승에 선착했다.
‘미리보는 한국시리즈’로 주목받은 이틀간 경기에서 NC와 키움이 1승씩을 나란히 주고 받았다. NC는 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와 원정경기에서 4-6으로 패했다. 선두 NC(57승2무35패)와 2위 키움(60승41패)은 다시 1.5경기 차로 좁혀졌다. 키움은 NC보다 60승에 선착했다.
‘미리보는 한국시리즈’로 주목받은 이틀간 경기에서 NC와 키움이 1승씩을 나란히 주고 받았다. NC는 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와 원정경기에서 4-6으로 패했다. 선두 NC(57승2무35패)와 2위 키움(60승41패)은 다시 1.5경기 차로 좁혀졌다. 키움은 NC보다 60승에 선착했다.
‘미리보는 한국시리즈’로 주목받은 이틀간 경기에서 NC와 키움이 1승씩을 나란히 주고 받았다. NC는 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와 원정경기에서 4-6으로 패했다. 선두 NC(57승2무35패)와 2위 키움(60승41패)은 다시 1.5경기 차로 좁혀졌다. 키움은 NC보다 60승에 선착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