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지역 방산업체 금융지원
NH농협은행, 경남지역 방산업체 금융지원
  • 황용인
  • 승인 2020.09.03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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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본부-군수품수출협 협약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3일 농협은행 경남본부에서 도내 방산 중소기업 대상 NH농협은행의 금융지원 확대를 통한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군수품 생산량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군수품수출협회(회장 오병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위산업 금융지원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한술 본부장과 오병후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NH농협은행은 앞으로 한국군수품수출협회 회원사들에게 경영자금 대출시 최고 1.5%의 금리우대 혜택과 기업경영컨설팅(재무, 세무, 경영전략, 마케팅) 무료제공 등의 금융 서비스를 적극 지원한다.

NH농협은행은 방위사업청이 방산기업의 대출이자를 지원해주는 ‘방위산업 이차보전 융자사업’의 올해 유일한 취급은행이다.

오병후 회장은 “한국군수품수출협회는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열의가 높은 54개 방산기업과 15명의 자문위원(군수관련경력자) 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출을 통한 회원사들의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NH농협은행의 금융지원이 더해지면 회원사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많은 방산 기업들이 NH농협은행과 상생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한술 본부장은 “국내외 방산산업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경남의 군수품 수출기업들에게 이번 협약이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상호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기대한다”며 “NH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지역의 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NH농협은행 경남본부 김한술 본부장(사진 오른쪽에서 세번째)은 3일 농협은행 경남본부에서 오병후 회장(사진 오른쪽에서 네번째)과 상생 협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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