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범피 ‘등불’상담위원회, 밑반찬 나눔행사
진주 범피 ‘등불’상담위원회, 밑반찬 나눔행사
  • 백지영
  • 승인 2020.09.03 18: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상담위원회(위원장 강병환)는 지난 2일 사무처로부터 추천받은 범죄피해자 가정 10세대에 밑반찬 나눔행사를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나눔행사는 코로나 19감염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키기 위해 최소한의 참여 인원으로 밑반찬을 포장 후 가정에 비대면으로 배달했다. 소속위원인 ‘HACCP’인증시설 ‘도원외식산업’ 이천숙대표가 협찬했다.

이번 행사는 진주등불상담위원회의 특수시책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실시하는 것이다.

밑반찬을 전달 받은 A씨는 “혼자서 자녀들을 키우면서 일을 핑계대로 간편한 냉동식품 위주로 먹다가 오랜만에 제대로 된 집 반찬을 먹게됐다”며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다.

강병환 위원장은 “타인의 범죄로 인해 상처를 입은 범죄피해자 가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해 나가겠다”며 “그들이 더 큰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지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