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경찰이 도박 빚에 시달리다 절도범으로 전락했다.
4일 경찰에 따르면 경남 창원 한 복권 판매점 사장의 가방을 훔쳐 달아난 A(41)씨가 전직 경찰로 확인됐다.
A씨는 창원의 한 경찰서에서 경사 직급으로 근무하다 올해 초 그만뒀다.
A씨는 그 후 도박 빚이 계속 늘고 가정불화가 심화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지난달 22일 오후 11시께 정산금 수천만 원이 든 창원지역 한 유명 복권 판매점 사장의 가방을 훔쳐 달아났다.
A씨는 복권 판매점 사장과 일면식도 없는 사이로 확인됐다.
경찰은 탐문 수사 등을 통해 지난달 30일 부산 한 노상에서 A씨를 절도 혐의로 체포해 구속 송치했다.
연합뉴스
4일 경찰에 따르면 경남 창원 한 복권 판매점 사장의 가방을 훔쳐 달아난 A(41)씨가 전직 경찰로 확인됐다.
A씨는 창원의 한 경찰서에서 경사 직급으로 근무하다 올해 초 그만뒀다.
A씨는 그 후 도박 빚이 계속 늘고 가정불화가 심화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복권 판매점 사장과 일면식도 없는 사이로 확인됐다.
경찰은 탐문 수사 등을 통해 지난달 30일 부산 한 노상에서 A씨를 절도 혐의로 체포해 구속 송치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