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시호·교육학박사
다가오는 미래사회에 대비하고자 2015 개정 교육과정을 통해 제시된 공동체 역량은 요즈음처럼 코로나19 극복에 전 세계가 동참하고 있는 상황에서 가장 우선해야 할 역량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공동체 역량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성 요소가 무엇인지를 알아보고, 남명의 의(義)를 매개로 갖추어야 할 덕목과 인간상을 살펴보고자 한다.
공동체 역량은 지역·국가·세계 공동체의 구성원에게 요구되는 가치와 태도를 가지고 공동체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역량으로 신명사도의 네모 안에 든 지(止)와 관련이 깊다. 즉 지극한 선에 도달하여(至) 물러남이 없이 그 상태를 늘 유지한다(不遷)는 것이다.
그리고 이 역량의 구성 요소는 실천하는 능력, 참여하는 능력, 상호작용하는 능력 및 함께 살아가는 능력으로 이를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
첫째는 지역·국가·지구촌의 구성원으로서 요구되는 가치와 태도를 수용하고 ‘실천하는 능력’으로, 이를 곳을 알아 이르러 기미(機微)에 참여할 만한 지지지지(知至至之)에 해당한다. 운전을 예를 들면 불편하더라도 동행이 있으면 차 안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과 같다.
둘째는 지역적·국가적·세계적 차원의 다양한 문제 해결에 책임감 있게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능력’으로, 마칠 곳을 알아서 마치니 의(義)를 두는 데 참여할 만한 지종종지(知終終之)이다. 운전 중에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경제속도를 유지하거나 전기차로 차를 바꾸는 것이다.
셋째는 다양한 사람들과 원만한 관계로 협업하고 ‘상호작용하는 능력’으로, 마땅히 머물러야 할 곳에 머무르는 불천(不遷)이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 카풀을 하거나 가까운 거리는 걷는 것과 같다.
넷째는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며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능력’으로, 마땅히 머물러야 할 곳에 반드시 도달하는 필지(必至)이다. 운전 중에 사고를 목격하면 시비를 가리기 위해 경찰관에게 진술하는 것과 같다.
따라서 운전자는 차 안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至) 연비를 높이는 경제속도를 유지하며(止), 가까운 거리는 걷고(不遷), 사고를 목격하면 이를 진술하여(必至) 자신의 역량을 높여 더욱 의(義)로운 사람이 된다.
공동체 역량은 지역·국가·세계 공동체의 구성원에게 요구되는 가치와 태도를 가지고 공동체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역량으로 신명사도의 네모 안에 든 지(止)와 관련이 깊다. 즉 지극한 선에 도달하여(至) 물러남이 없이 그 상태를 늘 유지한다(不遷)는 것이다.
그리고 이 역량의 구성 요소는 실천하는 능력, 참여하는 능력, 상호작용하는 능력 및 함께 살아가는 능력으로 이를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
첫째는 지역·국가·지구촌의 구성원으로서 요구되는 가치와 태도를 수용하고 ‘실천하는 능력’으로, 이를 곳을 알아 이르러 기미(機微)에 참여할 만한 지지지지(知至至之)에 해당한다. 운전을 예를 들면 불편하더라도 동행이 있으면 차 안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과 같다.
셋째는 다양한 사람들과 원만한 관계로 협업하고 ‘상호작용하는 능력’으로, 마땅히 머물러야 할 곳에 머무르는 불천(不遷)이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 카풀을 하거나 가까운 거리는 걷는 것과 같다.
넷째는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며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능력’으로, 마땅히 머물러야 할 곳에 반드시 도달하는 필지(必至)이다. 운전 중에 사고를 목격하면 시비를 가리기 위해 경찰관에게 진술하는 것과 같다.
따라서 운전자는 차 안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至) 연비를 높이는 경제속도를 유지하며(止), 가까운 거리는 걷고(不遷), 사고를 목격하면 이를 진술하여(必至) 자신의 역량을 높여 더욱 의(義)로운 사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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