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농식품클러스트 체계 구축 박차
밀양시, 농식품클러스트 체계 구축 박차
  • 양철우
  • 승인 2020.09.08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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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물산’ 설립…업무 전담
밀양시가 전국 최고의 농식품클러스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문기관으로 ‘밀양물산(주)’을 설립했다.

8일 밀양시는 농업 지원 정책과 농업 관련 시설물 관리, 농촌융복합산업 업무를 전담할 밀양물산이 지난달 21일 법인등기와 1일 사업자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밀양물산은 공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기 위해 주식회사 형태로 설립, 자본금 2억9000만원으로 밀양시에서 단독 출자했다.

설립 초기 운영비는 보조금으로 지원하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및 농축임산물판매타운 위탁 시에는 대행사업비와 수익금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밀양물산은 대표이사 1명과 경영시설관리팀, 먹거리통합지원팀, 농촌융복합산업지원팀 3개 팀으로 구성됐다. 대표이사에는 박석재 전 밀양부시장이 선임됐다.

밀양물산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농축임산물종합판매타운 등 농업 관련 시설물 운영과 농축임산물의 가공·판매·판로개척, 밀양팜 쇼핑몰 운영, 농촌 체험·관광사업, 농촌융복합산업 지원, 농가 교육 및 지도 등 전문성과 공공성을 기반으로 한 전문기관을 지향한다.

시는 밀양물산을 설립하기 위해 2018년부터 설립타당성 검토, 2019년 주민 공청회 개최, 유관기관의 의견 수렴을 거쳐 올해 ‘밀양물산 주식회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관련 법적절차를 모두 마쳤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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