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코로나19에도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안심식당’ 지정업소가 지난 4일까지 총 365개소에 달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도내 지자체 중 최다 숫자다.
‘안심식당’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식중독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생 생활수칙을 충실히 준수하고 있는 지정된 음식점을 말한다. 안심식당은 지자체가 정부 기준과 자체 기준을 마련해 지정한다.
안심식당은 △덜어먹기를 위한 접시, 집게, 국자 제공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소독 등 4가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지정증, 스티커, 마스크, 손 소독제 등 위생용품을 제공받으며 전국 안심식당 온라인 공개 등을 통해 홍보도 가능하다.
김해지역 안심식당 리스트는 ‘김해관광포털’에 접속해 음식·숙박·쇼핑/추천음식점/안심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해시에 등록된 일반음식점은 7000여개에 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