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2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영자)는 도배, 장판 교체 등 복지사각지대 세대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주거환경개선 활동에는 이도명 양덕2동장과 주민자치위원 등 10명이 참여했으며, 관내 4세대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싱크대, 방화문 등을 교체하는 작업을 도왔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작년 주민총회 마을의제로 채택된 것으로, 동 행정복지센터로부터 추천받은 가구 중 양덕2동 주민자치회가 현장실사를 거쳐 주거환경개선이 상대적으로 시급한 4세대를 선정해 진행하게 됐다.
이영자 양덕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거환경이 개선된 만큼이나 밝게 웃는 주민들의 모습을 보면서 행복해지는 기분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더 많은 행복을 전달해 드리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도명 양덕2동장은 “주변 곳곳에 미처 챙겨보지 못한 곳은 없는지 앞으로도 세심하게 살펴보겠다”고 강조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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