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추경안 심사·현장 방문
채용비리 특위 구성될지 관심
채용비리 특위 구성될지 관심
제223회 진주시의회 임시회가 11일부터 21일까지 11일 간 열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 보고의 건 등 22개 안건에 대한 심사를 비롯해 현장 방문 등으로 진행된다.
진주시는 올해 제1회 추경예산 보다 1897억 원이 증액된 1조 8461억 원을 제2회 추경예산안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추경 예산안은 일반회계가 1608억이 증가한 1조 5022억 원, 특별회계가 289억 원이 증가한 3439억 원이다.
제2회 추경예산은 각 상임위 예비심사(14~1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17~18일)를 거쳐 임시회 마지막 날인 21일에 열리는 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예산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성립 전 예산으로 사용한 긴급재난지원금 889억 원, 저소득층 한시 생활지원 70억 원, 긴급복지지원 11억 원, 무급휴직 근로자 지원 및 단기 일자리사업 5억 원,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점포 재개장 지원 사업 4억 원, 다중이용시설 방역소독 사업 4억 원 등으로 코로나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됐다.
상정된 안건은 진주시 폐기물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제20회 진주시민상 수상대상자 동의안, 진주시 이·통반장의 임무와 실비변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최근 불거진 채용 비리·특혜 의혹을 밝히기 위해 시의회 차원의 ‘행정조사 특별위원회’가 구성될 지 관심이다.
류재수 의원은 동료의원 7명(전체의원 3분의 1)의 서명을 받아 21일에 열리는 2차 본회의에 제출할 계획이다. 행정조사 특별위원회가 구성되기 위해서는 전체의원 21명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진행해 11명 이상이 찬성해야 된다.
행정조사 특별위원회가 구성되면 추가 채용 특혜 의혹을 밝히기 위해 진주시 공무직(무기계약직)과 청원경찰에 대한 전수조사가 진행될 전망이다.
정희성기자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 보고의 건 등 22개 안건에 대한 심사를 비롯해 현장 방문 등으로 진행된다.
진주시는 올해 제1회 추경예산 보다 1897억 원이 증액된 1조 8461억 원을 제2회 추경예산안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추경 예산안은 일반회계가 1608억이 증가한 1조 5022억 원, 특별회계가 289억 원이 증가한 3439억 원이다.
제2회 추경예산은 각 상임위 예비심사(14~1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17~18일)를 거쳐 임시회 마지막 날인 21일에 열리는 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예산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성립 전 예산으로 사용한 긴급재난지원금 889억 원, 저소득층 한시 생활지원 70억 원, 긴급복지지원 11억 원, 무급휴직 근로자 지원 및 단기 일자리사업 5억 원,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점포 재개장 지원 사업 4억 원, 다중이용시설 방역소독 사업 4억 원 등으로 코로나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됐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최근 불거진 채용 비리·특혜 의혹을 밝히기 위해 시의회 차원의 ‘행정조사 특별위원회’가 구성될 지 관심이다.
류재수 의원은 동료의원 7명(전체의원 3분의 1)의 서명을 받아 21일에 열리는 2차 본회의에 제출할 계획이다. 행정조사 특별위원회가 구성되기 위해서는 전체의원 21명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진행해 11명 이상이 찬성해야 된다.
행정조사 특별위원회가 구성되면 추가 채용 특혜 의혹을 밝히기 위해 진주시 공무직(무기계약직)과 청원경찰에 대한 전수조사가 진행될 전망이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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