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가격경쟁력 확보…유럽 난연성능 인증 추진
밀양시 부북면 소재 복합소재분야 국내 선도기업인 한국카본이 철도용 소재부품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13일 (주)한국카본(대표이사 조문수)은 지난 9일 (주)다원시스로부터 간선형 전기동차(EMU-150) 150량 공조기 ‘FRP COVER’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국카본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세계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면서 “기술은 한국에서, 제조는 베트남에서 진행하면서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국내 원가 상승으로 중국에 빼앗긴 세계 철도시장 점유율을 다시 한국으로 가져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한국카본은 현재 유럽 난연성능시험(EN45545-2)을 진행 중이며, 인증 획득 시 해외 수출 증대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최근 한국카본은 미래 성장동력으로 항공·철도·자동차·풍력 분야 주목하며 관련 복합소재와 부품개발을 통해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앞서 2018년부터 베트남 빈프억성에 생산기지를 구축해 가격경쟁력 확보와 해외시장 증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3일 (주)한국카본(대표이사 조문수)은 지난 9일 (주)다원시스로부터 간선형 전기동차(EMU-150) 150량 공조기 ‘FRP COVER’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국카본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세계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면서 “기술은 한국에서, 제조는 베트남에서 진행하면서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국내 원가 상승으로 중국에 빼앗긴 세계 철도시장 점유율을 다시 한국으로 가져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한국카본은 현재 유럽 난연성능시험(EN45545-2)을 진행 중이며, 인증 획득 시 해외 수출 증대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최근 한국카본은 미래 성장동력으로 항공·철도·자동차·풍력 분야 주목하며 관련 복합소재와 부품개발을 통해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앞서 2018년부터 베트남 빈프억성에 생산기지를 구축해 가격경쟁력 확보와 해외시장 증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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