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창원경륜공단 활성화 해법 논의
창원시의회, 창원경륜공단 활성화 해법 논의
  • 이은수
  • 승인 2020.09.13 1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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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가 비대면, 언택트 상황에서 코로나19 직격탄으로 침체의 늪에 빠진 창원경륜공단의 돌파구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창원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백태현)는 지난 11일 오전 창원경륜공단 및 집행부와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창원경륜공단 현안사항 보고와 함께 제98회 창원시의회 임시회에 상정 될 ‘2020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과 조례안에 대해 사전 설명을 듣고, 쟁점 사안에 대해 집행부와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창원경륜공단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매출 급감에 따른 현장 경륜경기를 없앤데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올해 2월부터 9월 17일까지 경륜(경정) 미시행으로 경영손실이 악화돼 조직축소를 추진 중이다. 현재 직원들 출근일수를 줄이고 인건비를 줄이는 등 실질 임금이 많이 깍이는 고통속에 경상경비를 줄이고 허리띠를 졸라매는 긴축 경영을 하며 조직이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특히 창원경륜공단 명칭을 ‘창원레포츠파크’로 변경하고 사업영역 다각화를 통해 경영 개선 및 정상화를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백태현 위원장은 “전반적으로 어려운 경제 사정에 공단 또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조기 영영 정상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 재정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창원시의회가 코로나19로 인해 적자가 심각한 창원경륜 해법 모색을 위해 소통간담회를 열었다. 사진제공=창원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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