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업기술원은 케이쓰리(K3) 멜론을 3차 통상실시한다고 밝혔다.
14일 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2016년 품종보호등록 이후 세 번째인 이번 통상실시는 CJ Seeds(시제이 시즈) 멜론육종연구소의 요청으로 실시된다.
경남도는 3년간 9만립의 종자를 판매하는 조건으로 54만원의 로열티를 받게 된다.
케이쓰리 멜론은 과피의 네트(그물 모양)가 굵고 선명하며 저온 신장성이 뛰어난 멜론이다.
당도는 15브릭스(Brix)로 높으며 특유의 향과 아삭한 식감을 지니고 있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아 고품질 브랜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특히 경남 재배환경과 기후에 적합해 쉽게 재배할 수 있도록 개발돼 도내 재배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경남에서 생산된 케이쓰리 멜론은 서울시 가락동 도매시장에서 경매사와 중도매인 품질평가에서 출하되는 멜론 중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이에 브랜드 가치를 이어가기 위해 꾸준한 물량 공급과 품질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경남의 우수한 품종이 소비자의 인정을 받아 수입품종을 대체하고 경남 농업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요 과채류 품종 개발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14일 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2016년 품종보호등록 이후 세 번째인 이번 통상실시는 CJ Seeds(시제이 시즈) 멜론육종연구소의 요청으로 실시된다.
경남도는 3년간 9만립의 종자를 판매하는 조건으로 54만원의 로열티를 받게 된다.
케이쓰리 멜론은 과피의 네트(그물 모양)가 굵고 선명하며 저온 신장성이 뛰어난 멜론이다.
당도는 15브릭스(Brix)로 높으며 특유의 향과 아삭한 식감을 지니고 있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아 고품질 브랜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경남에서 생산된 케이쓰리 멜론은 서울시 가락동 도매시장에서 경매사와 중도매인 품질평가에서 출하되는 멜론 중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이에 브랜드 가치를 이어가기 위해 꾸준한 물량 공급과 품질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경남의 우수한 품종이 소비자의 인정을 받아 수입품종을 대체하고 경남 농업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요 과채류 품종 개발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