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590지구 진주진산 로타리클럽(회장 이상헌)은 지난 12일 진주시 금산면 청곡사 주차장에서 창립10주년기념 시계탑 제막식을 거행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국제로타리 3590지구 안재원 총재를 비롯해 강민국 국회의원, 이상영 진주시의회의장, 청곡사 승찬 주지 스님을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국제로타리 3590지구 진주진산 로타리클럽은 지난 2010년 9월 7일 창립한 클럽으로 현재 약 3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 들어 지역사회에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돋보기안경과 달걀 등을 대거 기탁하는 등 매년 주거환경 개선사업, 사랑의 김장 봉사, 사랑의 짜장면 봉사, 사랑의 공부방 행사 등 활발한 사회공헌을 펼쳐 왔다.
김규원 창립10주년기념 준비 위원장은 “창립 10주년 기념 조형물 설치 장소 물색에 난항을 겪던 중 청곡사 승찬 주지 스님께서 감사하게도 부지를 제공해주셨다”며 “이 시계탑이 청곡사와 월아산을 찾는 분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로타리클럽에 대한 인식 제고로 이어지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상헌 회장은 “창립10주년을 맞이해 시계탑 건립과 함께 산사음악회를 준비하였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무기한 연기를 하게 되어 아쉽다”며 “진주진산 로타리클럽이 더욱 지역 사회에 봉사해 백 년이 가는 클럽으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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