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로컬푸드, 코로나19에도 30억 매출
거제시 로컬푸드, 코로나19에도 30억 매출
  • 배창일
  • 승인 2020.09.14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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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로컬푸드 직매장이 누적매출액 30억 원을 달성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역 농산물의 거래 활성화와 도농간 상생발전, 지역민에게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운영 중인 로컬푸드 직매장에 대한 관심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소비심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난 2015년 거제축협을 1호점으로 2019년에 신현농협 2호점, 하청농협 3호점을 운영 중이다. 올해 2분기 매출액은 3억8000여만 원으로 2015년 1년 매출 1억여만 원 대비 3배가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거제축협의 올해 매출총액은 5억4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60%이상 상승했다. 최근 수산물 입점과 거제 쌀 입점으로 품목의 다양화와 지역농가 뿐 아니라 어민들의 판로도 함께 확보하는 등 가장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참여농가 역시 200여 명으로 증가, 납품되는 로컬푸드의 종류만도 200여 가지로 다양하다.

변광용 시장은 “젊은 층 위주로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어 로컬푸드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며 “올 하반기 장승포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추가로 개장해 거제 농수산물 판매촉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거제시 로컬푸드 직매장이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 누적매출액 30억 원을 달성했다. 사진제공=거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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