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음식물폐수 자원화시설 3년만에 착공
창원 음식물폐수 자원화시설 3년만에 착공
  • 강진성
  • 승인 2020.09.14 18: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환경오염 차단·바이오에너지 생산
신촌동에 2022년 10월 준공 예정

창원에 음식물폐수를 바이오에너지로 만드는 시설이 공사에 들어선다. 2017년 10월 사업 추진 이후 3년 만이다.

14일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는 오는 9월 말 창원시 음폐수 바이오에너지화시설 설치사업 건설공사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환경공단이 창원시와 위·수탁협약을 맺고 추진된다. 시설이 들어서는 곳은 창원시 성산구 신촌동 소재 생활폐기물처리시설종합단지다. 총사업비 320억을 투입해 하루 200t 용량의 음폐수를 바이오에너지로 만드는 시설이 설치된다. 준공은 2022년 10월 예정이다.

이 시설은 고농도 유기성 폐수인 음폐수의 안정적 위생적 처리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2차적 환경오염을 차단하기 위한 시설 설치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창원시 음식물 자원화처리장(기존 및 증설)에서 발생하는 음폐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게 된다. 또 에너지화를 통한 소화가스 생산으로 신재생에너지로 활용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당초 2022년 말 준공 예정이었지만 기술제안입찰 과정에서 입찰 조건이 맞지 않아 몇 차례 유찰되면서 착공이 연기됐다.

임규영 공단 본부장은 “그동안 유기성폐기물 처리시설 건설과정에서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유기성폐기물 처리시설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또 김해시와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 498억원 규모의 김해시 안동지구(삼안동, 불암동, 지내동 일원) 도시침수예방사업을 착공했다.

이번 사업은 상습 침수가 발생되는 김해시 안동지구에 하수도시설(우수관로 1.57km, 빗물펌프장 및 유수지 1개소)을 설치해 시간당 98mm 강우에도 배수를 원활하게 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3년 1월 예정이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창원시 성산구 신촌동에 들어설 창원시 음폐수 바이오에너지화시설이 이달 착공한다. 준공은 2022년 10월 예정이다. 사진은 조감도. 사진제공=한국환경공단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