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하북면(면장 송성미)은 홀로 생활하고 있는 이모씨(60)아파트를 양산사랑나눔봉사회(회장 주길영)도움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1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무너진 아파트의 안방과 거실 천장 등을 보수하고 깨진 전등을 새로 교체했다.
이씨는 “경제적 어려움에 집수리는 엄두도 못했는데 봉사자 덕분에 깨끗한 집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했다.
주길영 회장은 “회원들이 쉬는 날을 반납하고 참여해 집수리를 끝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재능기부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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