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함안군지부(지부장 조근수)는 15일 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0만 원을 군 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근수 지부장과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뜻을 전하며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조 지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인 만큼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키우는데 소중히 쓰였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따뜻한 금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 함안군지부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기금을 12년째 전달해 오고 있다.
이날까지 총 6억 3150만 원을 기탁했으며 NH농협 함안군지부 명의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특지장학금을 운영, 지금까지 158명의 장학생이 장학혜택을 받았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