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모든 시민에 독감백신 무료접종
진주시, 모든 시민에 독감백신 무료접종
  • 박철홍
  • 승인 2020.09.15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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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6개월∼만 61세 22일부터
만 62세 이상은 내달 13일부터
진주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모든 시민에게 독감백신을 무료로 접종한다고 15일 밝혔다.

당초 독감 무료백신은 생후 6개월에서 만 18세까지와 만 62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접종대상으로 하는 국가사업으로 이뤄져 왔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하고 독감 유행철인 가을이 다가옴에 따라 진주시는 독감과 코로나19의 동시 유행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접종 대상을 만 19세부터 61세까지 성인도 포함한 전 시민으로 확대한 것이다.

전 시민이 독감 예방접종을 받으면 독감 발병률이 40∼60% 감소하고 집단면역력이 형성돼 코로나19와 계절성 독감의 동시 유행으로 인한 유병률과 사망률이 줄어들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에서 만 61세까지 연령은 오는 22일부터, 62세 이상은 10월 13일부터 가능하다.

시는 코로나19 대유행과 유사감염증 확산에 대응하기 위하여 올해 7월부터 국내 백신 제약업계에 공급량 타당성 조사를 하여 독감 백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해 왔다.

독감 백신비 등 제반 비용에 드는 예산 54억원을 2차 추경에 편성했다.

진주시는 독감백신 예방접종의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스크 판매 5부제와 같이 출생연도 마지막 자리 숫자에 맞춘 독감 예방접종 5부제를 실시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무엇보다 우선시 돼야 할 것이 방역이며 독감 예방이 가장 시의적절한 코로나 예방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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