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현재 제공 중인 무료 공공 와이파이(Wi-Fi)와 관련해 주요 버스정류장, 복지시설 및 지역커뮤니티 공간 등 서비스 지역을 대폭 늘리겠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까지 구청 민원실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주요 관광지, 전 시내버스 등 1,101개소에 공공 무료와이파이를 구축·운영해 왔다. 올해는 주요 거점버스정류장, 복지시설, 경로당, 마을회관 등 총 274개소에 추가로 구축해 무료이용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무료 공공와이파이는 정부와 통신사 간 매칭펀드로 재원을 확보해 설치비를 부담하고 시군에서는 회선료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금년 상반기에 경로당, 마을회관 등 130개소를 구축 완료했고, 연말까지 한국형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주요버스정류장 100개소 및 지역커뮤니티 공간 42개소에 확대 설치될 예정이다.
안병오 기획예산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갈수록 언택트가 생활화 되고 있고, 통신비 부담도 덩달아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며 “공공 무료와이파이 구축을 차질 없이 추진해 정보 소외계층의 통신복지를 증진하고, 시민들의 가계 통신비 경감에도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시는 지난해까지 구청 민원실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주요 관광지, 전 시내버스 등 1,101개소에 공공 무료와이파이를 구축·운영해 왔다. 올해는 주요 거점버스정류장, 복지시설, 경로당, 마을회관 등 총 274개소에 추가로 구축해 무료이용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무료 공공와이파이는 정부와 통신사 간 매칭펀드로 재원을 확보해 설치비를 부담하고 시군에서는 회선료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금년 상반기에 경로당, 마을회관 등 130개소를 구축 완료했고, 연말까지 한국형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주요버스정류장 100개소 및 지역커뮤니티 공간 42개소에 확대 설치될 예정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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