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방사선 분야 중소벤처기업 현장 간담회
중진공, 방사선 분야 중소벤처기업 현장 간담회
  • 강진성
  • 승인 2020.09.17 15: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발전·정책 지원 방안 논의
17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서울 종로구에 소재한 ㈜셀비온에서 한국방사선진흥협회와 방사선 분야 중소벤처기업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이후 의료현장 등에서 점차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방사선 분야의 국내기술 활용 현황을 공유하고 관련 산업분야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과 정경일 한국방사선진흥협회 회장, 천기정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비롯해 하태성 서울방사선서비스㈜ 대표 등 방사선 분야 중소벤처기업인 9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방사선 분야 기술의 역할 확대를 위한 ?방사선 기술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면서 필요한 정책 지원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경일 한국방사선진흥협회 회장은 “최근 코로나19로 방사선 진단 및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주목을 받고 있다는 회원사의 목소리가 많이 들린다”며 “방사선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지속성장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중진공은 매년 방사선 분야 기업에 3~4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이미 500억원 이상을 지원하는 등 성장을 적극 뒷받침해오고 있다”며 “향후에는 자금 지원 뿐만 아니라 수출지원과 전문인력 양성 등 중진공의 다양한 사업을 연계 지원해 정책지원의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내겠다”고 답했다.

강진성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