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열린 제255회 의령군의회(의장 문봉도) 임시회 개회에 앞서 본회의장에서 북소리가 울려 퍼져 참관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군의회는 화합과 소통을 통해 낮은 자세로 군민의 뜻을 대변하는 섬김의 의정활동을 구현하기 위해 국악 공연을 펼친 것이다. 이날 공연은 의령 화정면 출신 젊은 국악인 송진호 대한명인(의령집돌금농악 상쇠 분야)의 재능기부를 통해 군민을 위한 아름다운 감동의 북소리 ‘장구산조’를 연주해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의령 유곡 세간리 느티나무에 북을 매달아 치면서 의병을 창의해 위기의 나라를 구한데 착안한 것이다. 이는 천강 홍의장군으로 널리 알려진 곽재우장군과 17장령 및 의병들의 정신을 새로이 받들어 현재의 위기를 슬기롭게 잘 극복하기 위해 다시 한 번 북소리를 울리는 차원에서 의회 식전행사로 ‘장구산조’ 공연을 준비했다.
의회 참관한 군민들은 “딱딱하고 엄숙한 임시회 시작 전 아름다운 감동의 북소리를 들어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에서 군의회 본회의장에 울려 퍼진 북소리가 의령군을 넘어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큰 울림 이었다”고 반겼다.
이날 공연을 펼친 송진호씨는 지난 4월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공모 ‘2020 차세대 유망예술인 최종 10인’에 선정됐고 지난 7월 사단법인 대한민국명인회 주관 제25차 대한민국 대한명인 추대식에서 ‘의령집돌금농악 상쇠 분야’ 최연소 대한명인 인증서를 받은 유망 국악인이다.
박수상기자
군의회는 화합과 소통을 통해 낮은 자세로 군민의 뜻을 대변하는 섬김의 의정활동을 구현하기 위해 국악 공연을 펼친 것이다. 이날 공연은 의령 화정면 출신 젊은 국악인 송진호 대한명인(의령집돌금농악 상쇠 분야)의 재능기부를 통해 군민을 위한 아름다운 감동의 북소리 ‘장구산조’를 연주해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의령 유곡 세간리 느티나무에 북을 매달아 치면서 의병을 창의해 위기의 나라를 구한데 착안한 것이다. 이는 천강 홍의장군으로 널리 알려진 곽재우장군과 17장령 및 의병들의 정신을 새로이 받들어 현재의 위기를 슬기롭게 잘 극복하기 위해 다시 한 번 북소리를 울리는 차원에서 의회 식전행사로 ‘장구산조’ 공연을 준비했다.
의회 참관한 군민들은 “딱딱하고 엄숙한 임시회 시작 전 아름다운 감동의 북소리를 들어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에서 군의회 본회의장에 울려 퍼진 북소리가 의령군을 넘어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큰 울림 이었다”고 반겼다.
이날 공연을 펼친 송진호씨는 지난 4월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공모 ‘2020 차세대 유망예술인 최종 10인’에 선정됐고 지난 7월 사단법인 대한민국명인회 주관 제25차 대한민국 대한명인 추대식에서 ‘의령집돌금농악 상쇠 분야’ 최연소 대한명인 인증서를 받은 유망 국악인이다.
박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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