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위, 지역혁신협 2기 방향 논의
균형위, 지역혁신협 2기 방향 논의
  • 이홍구
  • 승인 2020.09.1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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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 회상회의 전국총회 400여명 참여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김사열, 이하 균형위)는 17일 경남을 비롯한 17개 시·도 지역혁신협의회 전국총회를 개최하여 2기 협의회의 활동방향을 논의했다.

시도별 지역혁신협의회 위원, 협의회를 지원하는 시도 지역혁신지원단 소속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회의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 상황을 고려, 화상회의 시스템과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다.

2년간의 활동시한 종료를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총회는 1기 협의회의 활동내용을 돌아보고 새롭게 구성될 2기 협의회의 활동방향을 중점 논의했다. 이와함께 영상으로 1기 활동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지역혁신협의회 활동성과 발표, 지역혁신협의회 운영사례소개, 지역혁신협의회 활성화 지원방향 설명도 했다. 지역혁신협의회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고영구 전국회장과 권호열 부회장에 감사패도 전달했다.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근거를 둔 지역혁신협의회는 지난 2018년 17개 시도별 각 20명의 위원을 구성하여 출범했다.

이날 총회에서 김사열 균형위 위원장은 “지역혁신협의회는 지역이 주도하는 짜임새 있는 혁신생태계 마련 과정에서 핵심”이라며 “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 내 혁신 주체들 간 연계와 협력 수준을 높이고, 지역이 필요로 하는 혁신자원을 발굴해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균형위는 행정안전부(주민복지서비스개편추진단),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전국시군구청장협의회와 공동으로 17일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2020 자치와 혁신 핵심인재 양성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공모를 통해 선발된 총 21개 팀(84명)이며, 팀은 기초자치단체 공무원 2명과 지역주민(활동가) 2명으로 구성됐다. 균형위 등 4개 기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수립된 21개 팀의 정책과 사업이 실제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할 방침이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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