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내년 국비확보 당정협의회 개최
양산시, 내년 국비확보 당정협의회 개최
  • 손인준
  • 승인 2020.09.17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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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발전 위해 초당적 협력 당부
양산시는 지난 14일과 16일 두 차례에 걸쳐 내년도 국·도비 예산을 확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및 국민의 힘과 당정협의회를 개최해 국비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일권 시장을 비롯한 양산시 관리자 공무원과 김두관, 윤영석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 등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현재 중앙부처를 거쳐 국회에 제출돼 있거나 제출목록에는 빠졌어도 추진이 시급한 현안사업 28건에 대해 중점 설명했다.

남양산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부산대 양산캠퍼스를 활용한 내진설비산업지원센터 등 주요사업에 대해 당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예산반영을 요청했다.

김일권 시장은 “먼저 수해복구 및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다 함께 힘을 모아 신속하게 대처해 잘 극복해 나가고 있는 만큼 시민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양산시는 인구 50만의 자족도시로 발전을 거듭해 나가고 있는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도시로 현재 어떻게 도시를 설계하느냐에 따라 양산시의 미래가 결정되는 만큼 어느 때보다도 국회의원과 시장, 도 시의원이 머리를 맞대 고민하고 함께 힘을 모아나가야 한다”며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현재 국회에 제출된 양산시의 내년도 국비확보 사업은 신규사업 54건, 계속사업 46건 등 100건으로 사업비는 총 1340억원이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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